SF9 "한성호 대표 작사 참여? 많이 신경 써줘 감사할 따름"

입력 2020-01-15 21:20   수정 2020-01-15 21:22


그룹 SF9이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신보 작사 작업에 참여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퍼스트 컬렉션'에는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를 비롯해 '나만 그래(Am I The Only One)', '쉬(Shh)', '룰루랄라(Lullu Lalla)', '원 러브(One Love)', '널 꽉 잡은 손만큼(Like The Hands Held Tight)', '타(Fire)', '더 잔인하게(Stop It Now)', '춤을 출 거야(Dance With Us)', '뷰티풀 라이트(Beautiful Light)'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SF9은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팀 색깔을 더욱 공고히하는 데 주력했다. 타이틀 곡 '굿 가이'에는 영빈·주호·휘영, '나만 그래', '룰루랄라', '널 꽉 잡은 손만큼', '타', '더 잔인하게'에는 영빈·주호·휘영·찬희, '원 러브'에는 주호·휘영, '쉬'에는 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평소 꾸준히 자작곡을 만들어 온 주호는 '춤을 출 거야'에서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뷰티풀 라이트'에서는 SF9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판타지(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마음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다수의 곡에 작사로 함께 참여했다. 이에 대해 재윤은 "회장님께서 이번 앨범 작사를 많이 신경써주셨다. 우리를 정말 예뻐해주신다. 앨범을 제작할 때마다 수록곡들이나 타이틀곡을 항상 먼저 주시고 논의를 해준다.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너무 높고 감사하다. 이번 앨범도 사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인성 역시 "음악적 스펙트럼이 우리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했다"며 "우리는 아직 배우는 단계라 좋은 음악을 접하다보면 나중에는 좋은 가사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털어놨다.

주호는 "앨범 작업을 할 때 몇 백개 이상의 곡을 받는다. 먼저 창작의 길을 열어준 게 총괄프로듀서님과 대표님이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필드에서 뛰다보니 팬분들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고, 그 관점에서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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