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2020년 연예계의 첫 신부 된 한다감, "신랑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20-01-08 21:46   수정 2020-01-08 21:47

'본격연예 한밤'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에서 배우 한다감의 결혼식 인터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배우 한다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연예계의 첫 신부가 된 한다감은 “제가 공식석상에 많이 서는데 조금 기분이 남다르고 조금 더 긴장되는 것 같기도 하다” 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녀는 “프로포즈 언제 받았냐” 라는 질문에 “며칠 안 됐다, (남편이)거의 날짜가 다가와서 프로포즈를 하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다감은 남편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던 지인이고 연인으로 발전한 건 한 1년 정도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순간적으로 그 분에게 후광이 났었다, 굉장히 저에게 친근감있게 잘 해준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다정다감하게 예쁜 가정을 꾸리면서 최선을 다해 잘해 볼 예정이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다감은 비연예인 남편을 위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렀으며, 송윤아, 조현재, 이소라, 김혜은 등이 결혼식에 참여해 그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맡아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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