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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김흥수-차예련 목도리 건네는 모습보고 분노

입력 2020-01-09 20:29   수정 2020-01-09 20:29

'우아한 모녀'(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김흥수와 차예련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가 극에 달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48회에서 제니스(차예련 분)이 전날 공사장에서 빌린 구해준(김흥수 분)의 목도리를 챙겨 구해준의 사무실로 향했다.

마침 사무실에서 나오던 구해준을 만난 제니스는 목도리를 전했다. 구해준은 “어제 잘 들어갔어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를 목격한 오채이(홍세라 분)는 구해준이 들고 있던 종이가방을 낚아채 그 속의 목도리를 확인했다.

구해준은 "어제 패션 파크에서 빌려준 거다"라고 해명했다. 홍세라는 "오빠가 왜 빌려주냐. 차에 목도리도 없냐"라고 화를 냈다.

홍세라를 달래며 구해준은 "잠깐 빌려준 거 뿐이다. 감기 걸릴까봐"라고 변명했다. 홍세라는 구해준의 태도에 더욱 분노하며 "이중적인 태도때문에 나만 나쁜년되는 거다"며 "다른 직원이며 이렇게 기분 나쁘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바람 핀 것도 미치겠는데 그 여자와 같은 공간에서 같이 붙어있는 모습까지 봐야하는 데 내가 제정신이냐"고 소리쳤다. 김흥수의 설명에도 오채이는 “그 여자가 감기 걸리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 오빠의 이런 이중적인 태도 때문에 나만 나쁜 년이 되는거야”라고 화를 냈다.

구해준은 홍세라를 겨우 진정시키며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홍세라는 "나나 잘 챙겨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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