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쌍용차 구입 및 행정 지원 약속
쌍용자동차가 평택시와 함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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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예병태 쌍용차 대표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쌍용차 노사가 미래를 위해 자발적인 희생 및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쌍용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회사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또 원유철, 유의동 의원 역시 쌍용차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 하겠다고 답했다. 또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은 예산지원등 의회차원에서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을 타개해 나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쌍용차 활성화를 위해 협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협력해 정상화 될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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