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허성태, 찌질 조폭→윤시윤父 식당 취직…형님 사랑 결실 맺다

입력 2020-01-10 11:25   수정 2020-01-10 11:26

싸패다 허성태 (사진=방송캡처)


배우 허성태가 끈끈한 연결고리로 형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9일 최종회가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허성태는 허세만 가득한 찌질 조폭에서 벗어나 윤시윤 아버지가 운영하는 ‘육공화국’ 식당에 취직하여 진상 손님을 내쫓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칠성(허성태 분)은 막무가내인 손님의 트집으로 육종철(이한위 분)이 난감해 하자, “내 특기 살려서 칼 좀 쓰려는데 참 힘드네”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소란을 멈추게 하려 애쓰는 든든한 직원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했다.

또한, 분홍 앞치마를 두른 칠성은 식당 일이 완전히 체질이라면서 언젠가 자신만의 ‘칠공화국’ 식당을 만들겠다며 당차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렇듯 그동안 윤시윤과 남다른 찰떡 케미를 선보인 허성태는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허성태는 영화 ‘히트맨’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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