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장욱조 특집, 육중완 밴드 '젊음의 노트'로 알리 꺾고 우승 차지

입력 2020-01-11 20:23   수정 2020-01-11 20:25

'불후의 명곡' (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육중완 밴드가 알리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장욱조 특집으로, 백청강, 김경훈, 알리, 육중완밴드 등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전설 장욱조 특집 첫 순서로는 백청강이 무대에 올랐다. 백청강은 조용필의 '상처'를 선곡해 흰과 함께 393점 동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HYNN(박혜원)은 최진희의 '꼬마인형'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감탄을 부르는 가창력이었다. 박애리는 "청량한 노래가 아닌데도 청량감이 느껴졌다. 꼭 돌아올 거라 믿는 당당함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11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김경훈은 조경수의 '돌려줄 수 없나요'로 감동을 선사했다. 박애리는 "바닥에 앉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라고 평했다.

출산 후 9개월 만에 돌아온 알리는 남지훈의 '천년 바위'로 압도적인 무대를 펼쳤다. 알리의 무대에 문희준은 "집주인이 나타난 것 같다. 원래 왕좌 자리는 나였다고 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 무대는 육중완 밴드가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로 무대를 꾸몄다. 육중완밴드는 유쾌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최종 결과 육중완밴드는 42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장욱조는 "절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 한국 가요계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했다. 전 후배들을 위해 좋은 곡을 많이 준비해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후의 명곡'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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