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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해발 5,715m 올라...기네스 신기록

입력 2020-01-17 14:36  


-'가장 높은 고도에 도달한 EV'에 이름 올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에서 생산한 코나 일렉트릭이 해발 5,731m 높이의 티베트 '사울라 고개' 정상에 오르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앞서 등재된 최고 기록은 중국 자동차업체인 니오(NIO)의 중형 SUV 'ES8'이 지난 2018년 9월 세운 해발 5,715m다. 코나 일렉트릭은 네팔 남동부 무 키야 파티 무 샤르 니야에서 출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1,519㎞ 거리의 산길을 주행해 출발 8일 만에 티베트 사울라 고개 정상에 올랐다.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 환경은 평균 기온이 영하 30~35 ℃를 오르내릴 정도로 극한의 저온 구간이었으며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효율과 성능이 저온 환경에서 떨어지는 사실을 감안하면 전기차로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1회 충전 시 최장 452㎞에 이르는 코나일렉트릭의 주행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8일에 걸쳐 휴대용 충전기를 활용했고, 하강 시에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등의 기능을 통해 안정적으로 하강 속도를 조절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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