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황제성·장동민, 2억 원대 매물 찾기 도전

입력 2020-01-19 15:00  


[연예팀]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황제성과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월19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이모 가족과 합가를 원하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난소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최근 호전되어 대전 이모 집에서 병간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학교생활 때문에 어머니 곁을 지켜드리지 못한 의뢰인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귀향을 결정, 이모네 가족과 합가를 원한다. 의뢰인의 조건은 어머니의 통원 치료를 위해 대전병원에서 최대 40분 이내의 곳으로 인근에 공원이 있는 곳이다. 최소 방 4개 이상에 예산은 2억 7천만 원으로 매매를 원하지만 전세도 괜찮다고 밝힌다.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나선 황제성은 “지금까지 이사만 20번 이상 다녔으며, 부잣집 빼고 다 살아봤다”며 이번 매물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황제성은 ‘집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풍수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로 샤머니즘에 입각해 집안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복팀의 두 코디가 찾은 곳은 대전광역시 중구 호동에 위치한 매물로 2019년에 준공된 연립주택. 이곳은 대전천과 보문산을 품고 있는 도심 속 숲세권으로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매물이라며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황제성은 매물의 중문을 보며 “중문이 있으면 돈이 안 샌다”며 샤머니즘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이에 덕팀에서 “현관에 거울도 있다”고 공격하자 제대로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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