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이지훈, 임태경 정체 눈치챘다 '절체절명의 위기'

입력 2020-01-21 08:47   수정 2020-01-21 09:20

99억의 여자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 임태경의 정체를 눈치채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이지훈이 위기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희주(오나라 분)를 떠난 이재훈(이지훈 분)이 레온(임태경 분)을 찾아갔다. 레온은 이재훈에게 VIP투자클럽을 맡아 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윤희주를 잡으려는 미끼인 줄 모르는 이재훈은 덥썩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서 VIP투자클럽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이재훈이 VIP투자클럽을 맡게 됐다고 전하고 함께 잘해보자며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중에 이재훈은 와인을 더 가져오겠다며 와인 냉장고로 향했고 그곳에서 ‘카사 델 소로’라는 라벨의 와인을 보고 윤희주가 레온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며 ‘카사 델 소로’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레온의 정체를 눈치챘다.

결국 레온은 이재훈이 눈치챈 것을 알아 차린걸까. 공개된 스틸 속 덩치 큰 이들 사이에서 정신을 잃은 듯한 이재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깜짝 놀라며 겁에 질린 듯한 이재훈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레온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이재훈이 과연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긴장감을 끌어낸다.

KBS 2TV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3일 최종회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

긴장감 폭발하는 이지훈의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은 내일(22일) 오후 10시 ‘99억의 여자’ 29, 30회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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