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임태경에게 들켜 위기봉착…최고시청률 10.0%

입력 2020-01-23 11:01   수정 2020-01-23 11:02

99억의 여자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 이지훈의 죽음으로 임태경의 정체가 드러나고, ​김강우를 도와 임태경을 잡을 단서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임태경에게 들켜 위기에 처한 모습이 방송돼 최고시청률 10.0%까지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이재훈(이지훈 분)은 레온에게 살해당해 죽기직전 정서연(조여정 분)에게 다니엘 킴이 레온이라는사실을 알렸다. 정서연은 강태우(김강우 분)와 윤희주(오나라 분)에게 레온의 정체를 전하고 윤희주와 강태우는 복수를 예고했다. 강태우를 죽이는데 실패한 서민규(김도현 분)도 레온에게 죽임을 당했고 죽기 전 강태우에게 레온(임태경 분)의 약점이 담긴 메일을 보냈다.

​김석(영재 분)을 통해 서민규가 보낸 메일이 레온의 해외 계좌 리스트라는 것을 확인한 강태우. 김석은 강태우에게 계좌 암호를 풀기 위해선 레온이 가진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강태우는 이 사실을 정서연에게 얘기했다. 레온과 사업이야기를 하던 중 레온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정서연은 레온이 아끼는 소지품에서 단서가 될 열쇠를 찾기 시작했고, 레온의 반지에서 칩을 발견했다.

​정서연이 레온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 순간, 레온이 “정서연 씨 도둑질은 나쁜 거예요”라고 말하고 정서연의 외투 주머니에서 칩을 꺼내 정서연을 경악하게 만들며 최고시청률 10%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99억의 여자’ 최종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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