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위너·선미 히트작곡가’ 빈스, 2월4일 컴백…싱글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2020-01-24 10:22   수정 2020-01-24 10:24

빈스 (사진= 더블랙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신예 아티스트 빈스(Vince)가 2월 4일 새 싱글로 컴백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를 통해 빈스의 새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2월 4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빈스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에서 홀로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 아티스트명 ‘VINCE’와 ‘2020.02.04.6PM’이라는 문구로 새 싱글 발매일을 전격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러프한 분위기가 감도는 배경 위로 라이더 재킷을 걸친 빈스의 뒷모습이 한 편의 느와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끌었으며, 올드카와 빈스 손에 쥐어져 있는 파이프 등의 소품 활용이 더욱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10월 싱글 ‘맨날’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한 빈스는 Joe Rhee(죠 리)라는 이름으로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선미 ‘가시나’, G-DRAGON(지드래곤) ‘SUPER STAR(슈퍼 스타)’, WINNER(위너) ‘AH YEAH(아예)’, 태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했으며, 작사, 편곡 능력뿐 아니라 감각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보컬까지 갖춘 실력파다.

앞서 ‘맨날’을 통해 특유의 개성이 실린 감각적인 곡을 선보인 빈스는 이번 새 싱글을 통해 다시 한번 신선하면서 독보적인 사운드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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