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냉면구이X건두부X막창순대 대림동 차이나타운 먹거리 탐방

입력 2020-01-25 20:31   수정 2020-01-25 20:3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냉면구이ㆍ건두부 등 이색적인 음식들을 맛봤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서울 속의 작은 중국’이라고 불리는 서울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 쉰아홉 번째 여정을 떠났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의 이색적인 식문화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서 김영철은 제일 먼저 이색음식 냉면구이 집으로 들어갔다. 90년대 중국 헤이룽장에서 시작된 냉면구이는 구운 면에 계란 옷을 입히고 설탕, 고추장, 흑식초 등의 양념을 발라 쫄깃한 식감과 오묘한 맛이 매력적이다.

이어, 10가지인 각양각색의 두부를 구경했다. 그 중에서도 헝겊처럼 생긴 건두부가 김영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볶아먹고 무쳐 먹고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건두부는 중국 요리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다. 얇은 건두부를 빨래 건조대에 널어 말리는 모습은 손수 두부를 만들어 파는 중국 동포 가게만의 특별한 풍경이다.

이어 김영철은 찹쌀과 선지에 시래기 미역 등을 듬뿍 넣은 막창순대를 맛봤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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