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보다 하루 빠른 ‘남산의 부장들’...아니 벌써 200만 돌파

입력 2020-01-26 14:38  


[연예팀]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인 ‘남산의 부장들’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설 연휴 압도적으로 흥행 승기를 먼저 잡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5일째 새벽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채 이틀이 지나지 않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의 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 속도 보다 하루 빠르다.

2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남산의 부장들’의 주역들은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명연기를 보여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을 비롯해 우민호 감독은 ‘200만’ 촛불을 켠 케익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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