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뮤지컬계 여왕 김선영, 제2 김현정이 될 뻔한 사연 공개

입력 2020-01-28 17:43   수정 2020-01-28 17:44

‘라디오스타’ 김선영 (사진= MBC 제공)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뮤지컬계 여왕의 면모를 입증한다.

오는 29일 밤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역들인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출연하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지컬계 여왕으로 잘 알려진 김선영이 트로피 부자에 등극한다. 22년 차 뮤지컬배우인 그녀는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이 같은 업적 나열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경준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베테랑 뮤지컬배우인 그녀가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강경준 앞에서 실수한 것. 과연 강경준에게 장문의 사과 메시지를 보내게 된 그녀의 실수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김선영이 무대 실수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연 도중 콧물이 무려 ‘1미터’나 흘러나온 아찔한 상황. 믿을 수 없는 콧물의 길이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그녀는 예상치 못한 임기응변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김선영은 남편 김우형과 함께 김소현, 손준호를 잇는 뮤지컬계 대표 부부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는 모두가 다 눈치챘었던 비밀 연애 시절부터 결혼 후의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놔 설렘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선영이 ‘제2의 김현정’이 될 뻔한 놀라운 과거를 공개한다. 과거 우연한 기회로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고. 그녀는 “김현정 곡 쓰신 히트 작곡가분에게 곡도 받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그녀의 과거 영상이 직접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선영의 화려한 과거는 오는 29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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