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재래시장에 떡 쐈다…1걸음 1웃음 '시장의 神'

입력 2020-01-31 11:21   수정 2020-01-31 11:2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전통시장에 떴다.

1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쌀, 우리 밀, 우리 돼지, 추억의 맛에 이은 네 번째 메뉴대결 주제 ‘국산 닭고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엉뚱 발랄 4차원 매력과 신박한 요리실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편셰프 이유리의 첫 등장이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영자는 네 번의 도전 끝에 출시영광을 거머쥐었다. ‘추억의 맛’을 주제로 한 대결에서 고향 ‘태안’의 맛을 듬뿍 담아낸 ‘태안탕면(파래탕면)’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한 것.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대한민국 먹대모 이영자의 우승에 많은 시청자들이 축하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영자는 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했다. 이영자는 ‘편스토랑’에서 재료 구입과 다양한 먹거리 연구를 위해 매번 전국 각지의 새로운 시장들을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자는 시장에 떴다하면 시장이 발칵 뒤집힐 정도로 시장 상인들의 격렬한 환영을 받아 ‘시통령’이라고 불릴 정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소통을 나누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의정부 제일시장에서도 이 같은 이영자의 ‘시장의 神’ 면모가 아낌없이 발휘될 전망이다.

이날 이영자는 전통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이영자는 우연히 만난 익숙한 얼굴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영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은 개그우먼 안영미의 엄마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영자에게 군것질을 건넨 사람이 야구선수 김민수의 할머니였던 것. 갑작스레 마주친 두 사람은 예측불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전통시장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을 위해 떡 한 판을 통 크게 구입했다. 이영자는 “오늘 오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한 뒤 지나가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떡을 나눠줬다고. 여기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홍보까지 잊지 않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전통시장만 가면 걸음마다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시장의 神 이영자의 활약은 31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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