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 공정화 시스템 ‘포스 컴플라이’는 협력사 등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 기반 AI로 일괄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한 뒤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모니터링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존 법무실에서 일일이 처리하는 것보다 검토 시간이 크게 줄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사전에 불공정 약관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현재 하도급법상 ‘부당특약’ 해당 여부를 자동 검출 범위로 설정했다. 공정거래법, 대리점법, 약관규제법 등 공정거래 관련 다른 법률까지 확대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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