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수정청소년수련관 등 9개 시설' 휴관

입력 2020-02-05 16:47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및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8개 시설을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임시휴관을 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구리시 거주 30대 남자가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성남지역의 휴관하는 9개 시설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시청년지원센터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자 지난달 28일 발빠르게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고,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계획을 세워 재단 내 전시설에 전파해 시행해왔다.

이와 함께 다수인이 참석하는 행사를 파악하여 행사 주최자, 대관 예약자들에게 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성남시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최근 도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임시휴관의 조치를 내렸다.

감염확산을 위해 전체시설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휴관기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생활체육, 평생교육 강좌가 미운영 되며,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는다.

진미석 대표이사는 “시설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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