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까지 ‘웃는 남자’ 잘 끝낸 수호...“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

입력 2020-02-06 13:26  


[연예팀] 엑소 수호가 ‘웃는 남자’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금일(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 수호가 뮤지컬 ‘웃는 남자’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수호는 ‘웃는 남자’에서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가진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으로 열연했다. 5일 마지막 회차에서 전석 및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시키는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모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른 수호는 보다 깊어진 내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음은 물론, 특유의 맑은 음색과 청초한 비주얼로 캐릭터의 순수함을 극대화해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수호는 “먼저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과 엑소엘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재연에 다시 참여하게 된 만큼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큰 책임감과 고민을 안고 임했다”며, “많은 배움을 얻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웃는 남자’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3월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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