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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민주 전국위 "아이오와 개표결과 재검토" 요구…혼란 증폭

입력 2020-02-07 05:19   수정 2020-02-07 07:28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6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코커스(경선) 집계 결과에 대해 아이오와주 민주당에 재검토(recanvass)를 요구했다.

톰 페레즈 DNC 위원장은 이날 트윗을 통해 "더 이상 이대론 안된다(Enough is enough)"며 "아이오와 민주당이 즉시 재검토를 시작할 걸 요구한다"고 밝혔다. 재검토 요구 배경에 대해선 "대의원 선출 계획 수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과 그 결과에 대한 대중의 확신을 보장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페레스 위원장은 '리캔버스'에 대해 "각 코커스 현장에서 나온 기록표를 리뷰(review·재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리캔버스'에 대해 각 코커스 현장에서 기록된 투표 결과와 아이와주 민주당이 공식발표한 개표 결과가 맞는지를 맞춰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작업으로 유권자의 표를 하나하나 다시 새는 재검표(recount)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재검토를 하게되면 최종 개표 발표는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3일 치러진 아이오와 경선의 최종 승자가 누군지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아이오와 혼란'이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종 결과 발표가 11일 열리는 뉴햄프셔주 경선 이후로 미뤄지고, 최종 집계 결과 1,2위 순위가 뒤바뀔 경우 혼란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7일 오전 5시) 현재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율은 반나절 넘게 97%에서 멈춰 있다. 97% 개표율 기준으로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26.2%로 1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6.1%로 2위다. 1,2위 격차가 0.1%포인트에 불과하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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