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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택시, 앱에 7개 언어 탑재 '한글 몰라도 OK'

입력 2020-02-11 08:10  


 -외국인 관광객,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불편 해소

 최근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전화콜센터를 선보인 티원모빌리티(이하 '티원택시')가 이번에는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과 아직은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지원 택시 호출앱을 개발했다.


 11일 티원모빌리티(대표:문진상)에 따르면 다국어지원 택시 앱에서 활용 가능한 외국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타이완 포함), 베트남어, 태국어 등 7가지다.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한국어가 서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앱을 통해 택시를 어디서든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외국인 전용 호출 기능은 티원택시 어플리케이션 및 전국 각 지자체가 서비스 중인 공공형 앱 택시에 모두 적용된다. 부가메뉴 화면에서 외국어 선택이 가능하며 채팅 또한 필요한 언어로 기사와 나눌 수 있다. 외국어를 모르는 국내 택시 기사 앱에선 내용이 번역돼 한국어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외국인 뿐 아니라 언어 소통이 불편한 사람에게도 활용성이 높다는 게 티원택시의 설명이다. 기사와 승객 간 실시간 채팅서비스의 경우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우에게도 유용한 복지솔루션이 될 수 있어서다. 회사 관계자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물론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특성상 정확한 위치를 기사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때 전화 콜 시스템의 대안으로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사에게 효율적 의사전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원모빌리티는 전국 단위의 택시 호출 앱으로 현재 국내에선 카카오택시, 마카롱택시, 온다택시 등과 달리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형 택시 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치단체와 연계된 택시 전용 호출 앱을 구축한 후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택시와 같은 전국 택시 호출 앱으로 바꿔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이동이 필요하지만 손쉽게 할 수 없는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지자체와 함께 해소하는 게 먼저"라고 덧붙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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