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화기애애 가족 케미...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20-02-13 18:40  


[연예팀] ‘하이바이,마마!’가 따뜻하고 유쾌한 바람을 몰고 시청자들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이하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하바마’ 측은 13일,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는 김태희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모니터 앞 1열을 사수하며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태희. 섬세한 감정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그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어 아내를 잃은 슬픔을 딛고 다시 행복을 찾으려는 조강화를 연기하는 이규형도 매 순간 집중하는 모습이다. 부드럽게 촬영장을 이끌다가도 금세 매의 눈을 장착하고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한층 단단하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고보결은 절망하던 조강화에게 찾아온 두 번째 가족 오민정 역을 맡았다. 흐트러짐 없이 촬영을 준비하는 다부진 면모부터 단아한 미소까지, 고보결의 남다른 존재감이 신뢰감을 높인다.

차유리와 조강화의 딸 조서우를 연기하는 서우진은 광대 미소를 유발하는 ‘하바마’ 공식 마스코트다.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과 현실 가족 같은 케미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서우진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기대를 더한다.

‘하바마’ 제작진 측은 “분위기 메이커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배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가 극으로 고스란히 이어져 시청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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