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다이어트 챌린지 실패…1.5kg 감량에는 성공

입력 2020-02-19 03:42   수정 2020-02-19 03:43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 챌린지에 실패했다.

혜리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나는 이혜리’에 새해 프로젝트인 한 달 간의 다이어트 챌린지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중간 점검 결과, 그는 근육량이 올라가 체중 변화가 미미해 체지방 3kg를 빼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3kg 체중 감량이 원래 목표였으나 체지방 3kg 감량으로 수정한 상태다.

지난 1일 혜리는 최종 결과를 측정하러 떠났다. 전날 새벽 3시까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팀 회식에 참여했다던 그는 “이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어제까지 마음 불편하게 먹었는데”라고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앞에 급격한 변화를 보인 지인들의 결과를 본 혜리는 걱정했다. 측정 결과 혜리는 55.3kg에서 53.7kg로 1.5kg로 감량된 상태였다.

아쉽게 다이어트 챌린지를 실패한 혜리는 “(나만 빼고) 모두 감량에 성공했다. 이제는 먹어야지”라며 자장면 폭풍 먹방을 이어서 선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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