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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파자, 대구 신천지 총 4회 방문…질본 "교회 전면조사"

입력 2020-02-19 16:14   수정 2020-02-19 16:17



19일 하루에만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나왔다. 특히 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신천지교회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교회는 31번째 확진자(61세 여성·한국)가 다녀간 곳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1번째 환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교회에서의 접촉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여 교회 전체에 대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국에서 15명 환자가 추가됐는데 이 중 13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특히 13명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된 사례로 파악됐다. 11명 중 10명(대구 7명·경북 3명)이 이 환자가 다닌 교회에서 나와서다.

해당 교회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중 18~19일 이틀에 걸쳐 34번(24세 남성·대구), 35번(26세 여성·대구), 36번(48세 여성·대구), 37번(47세 남성·경북), 39번(61세 여성·경북), 41번(69세 여성·경북), 42번(29세 여성·대구), 43번(58세 여성·대구), 44번(46세 여성·대구), 45번(54세 여성·대구)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17일 대구에서 확인된 31번째 환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간 2번, 증상이 나타난 7일 이후 2번씩 총 4회 대구 남구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다.



정 본부장은 "31번 환자가 다녔던 교회에서 많은 노출과 환자 발생이 있었다"며 "교회에서 어떤 공간에, 어떤 날짜에 노출이 됐는지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단 감염원을 31번 환자라고 단정하진 않았다.

정 본부장은 "하나의 공간에서 11명이 발생한 것은 건물 내지는 그 장소에서 대규모의 노출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슈퍼전파 사건은 있었으나 누가 감염원이었고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 확산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유행의 전파 양상을 분석해야 한다"며 "추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회에서의 노출자에 대한 전면 조사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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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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