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로맨틱 스킨십’ 포착

입력 2020-02-20 19:31   수정 2020-02-20 19:33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사진= IHQ)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설렘을 범핑시키는 ‘로맨틱 스킨십’을 선보인다.

박해진-조보아는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각각 미령 숲 리조트 개발을 위해 숲속 생활을 이어가던 중 잊어버렸던 10살 이전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한 강산혁 역과 강산혁과의 숲 속 생활을 통해 어릴 적 트라우마를 극복해내고 있는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피톤치드 케미’가 안방극장에 힐링과 위로를 건네며 지난 13, 14회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6.5%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2.4%를 기록했다. 더욱이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으며 4주 연속 수목드라마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산혁과 정영재의 한 지붕 두 주택에 정영재 아버지(박지일)가 기습 방문하면서, 뜻밖의 상견례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강산혁이 정영재의 자전거를 고쳐주던 중 풀린 머리를 묶어주다 미묘하게 끌리는 감정에 휩싸이는가 하면, 기억을 찾아 나섰던 강산혁이 숲속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과 할머니 이름을 보고 갑자기 찾아온 환상통에 괴로워할 때 정영재가 나타나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무르익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서로에게 순식간에 빠져드는 ‘로맨틱 스킨십’을 그려내 떨림을 가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산혁과 정영재가 한밤 중 한 방에 모여 오붓이 와인을 마시는 장면.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손깍지를 끼고, 초 밀착 자세를 선보이면서 1초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와인 한잔’ 장면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변함없는 티격태격을 벌이다가 자석처럼 서로에게 훅 끌어 당겨지는, 널뛰는 감정 기복을 표현해야 했던 상태. 긴 호흡의 장면인 만큼 리허설에서부터 세분화시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자 밀도 있게 연기를 펼쳐냈다.

또한 상대방 촬영이 진행될 때도 카메라 뒤에서 시선과 감정선을 맞춰주는 열정을 발휘한 것. 박해진과 조보아는 가까워질수록 애틋함과 세세한 떨림이 느껴지는 명품 열연으로 현장마저 숨죽이게 했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널뛰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그려내는 상상 이상의 집중력을 보였다”며 “이 장면은 20일(오늘) 방송되는 15, 16회에서 ‘강정 커플’의 진실된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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