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윤정♥홍가람 결혼, 코로나19 여파로 3월→5월 연기

입력 2020-02-26 14:22   수정 2020-02-26 14:24


코미디언 여윤정, 홍가람이 오는 5월 결혼한다.

26일 TV리포트는 MBC 개그맨 선후배 여윤정, 홍가람이 5월 2일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윤정, 홍가람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온달축제를 통해 가까워졌고 11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완기가 맡고 축가는 차수경, 전초아, V.O.S 박지헌이 부른다.

여윤정은 1997년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닷컴', '알까기리그' 등에 출연했다. MBC 15기 공채 개그맨 홍가람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MBC 15기 공채 개그맨 홍가람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4살 연상연하 예비부부다.

두 사람은 당초 3월로 결혼식을 잡았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2일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여윤정과 홍가람은 최양락, 팽현숙 부부, 이봉원, 박미선 부부, 윤형빈, 정경미 부부, 김원효, 심진화 부부, 강재준, 이은형 부부 등 많은 코미디언 잉꼬 부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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