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에 힘 보탠 스타들

입력 2020-02-27 13:43   수정 2020-02-27 13:45


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선행을 보였다.

송중기는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기 상황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이겨내자며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을 위해 콜롬비아에서 머물고 있다. 그의 성금 기탁은 개인적으로 진행돼 소속사 관계자들도 모르고 있었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연락을 취해 기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송중기에 앞서 배우 유해진, 송강호를 비롯해 정우성, 김혜수, 주지훈, 박보영, 공유, 김우빈, 신민아, 김소연, 박해진, 이시영 등이 성금 기탁 및 방역용품 기부를 했으며 가수 김종국, 혜리, 수지,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방송인 강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온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기탁 등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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