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장가 스카우트 제의 거절…유재명 반격에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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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29 09:21   수정 2020-02-29 09:23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장가 스카우트 제의 거절…유재명 반격에 브레이크

이태원 클라쓰 (사진=방송캡처)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장가그룹을 뒤흔드는 美친 활약을 펼쳤다. 시청률 역시 또 다시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14% 돌파,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9회는 전국 14.0%, 수도권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폭발적 반응과 함께 8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서는 장회장의 세미나를 찾았다. 강연이 끝나자 조이서는 “작은 포차 하나가 지금의 장가를 이기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입을 연 장회장은 “젊은이의 그런 패기 좋아합니다만, 이 늙은이도 아직 쌩쌩하니 내 죽기 전엔 절대 없을 일”이라며 순식간에 강연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장회장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장사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박새로이를 공격할 묘수를 찾았다. 바로 그의 사람, 조이서를 장가에 들이는 것. 하지만 조이서는 장회장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태원의 작은 포차에서 어엿한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단밤의 모습도 그려졌다. 박새로이는 법인명을 정하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최승권(류경수 분)이 제안한 ‘이태원 클라쓰’라는 이름에 박새로이는 단숨에 자신을 매료시켰던 이태원의 자유를 떠올렸다. 그리고 분분한 의견 끝에 ‘이태원 클라쓰’의 약자를 딴 ‘IC’라는 이름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하지만 웬일인지 경리단 입성 이후 단밤포차에는 손님의 발걸음이 드물었다. 박새로이는 이것이 단밤포차만이 아닌 골목 전체의 문제임을 깨닫고 주변 가게들을 돕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조이서는 제 속도 모른 채 “이 죽은 상권에서 우리 가게만 잘해서는 답 없어. 거리를 살려야 해”라며 미소짓는 박새로이가 못마땅했다. 그 마음을 헤아리듯 장근수(김동희 분)는 “형한테 인생 걸은 앤데, 납득은 시켜줘야 하지 않습니까?”라며 일침했다.

조이서 스카우트에 실패한 장회장은 또다시 반격을 준비했다. 이번에 눈을 돌린 곳은 단밤포차의 식재료 유통을 담당하는 혜원푸드. 바로 10년 전 장근원 뺑소니 사건의 담당 형사 오병헌(윤경호 분)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장회장은 그를 불러 단밤을 포함한 모든 업체와 계약을 끊고, 장가와 독점으로 계약할 것을 제시했다. 하지만 오병헌 역시 이를 거절했다. 돈으로도 갚지 못할 마음의 빚을 덜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등을 보고 자랄 딸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연한 선택이었다.

장근원은 아버지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직접 조이서를 스카우트하기로 했다. 그의 움직임에 박새로이와 직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조이서는 상냥한 말투와 가식적인 미소로 조금씩 그를 떠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호의적인 태도에 완벽하게 속은 장근원은 제 입으로 10년 전 사고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그동안 장가 때문에 박새로이가 겪었던 아픔과 상처가 떠오른 조이서는 한순간 뒤바뀐 표정으로 녹음된 파일을 틀었다. 이어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근데 문제가 사장님 머릿속엔 그 빌어먹을 장가로 가득 차있다는 거야. 난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 같은 새끼들아”라고 분노하며 장근원의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들이부었다. “그러니까 내가 다 부숴버릴 거야”라며 서늘하게 미소짓는 그녀의 선전포고가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매회 역습의 칼날을 겨누며 긴장감을 더해가던 박새로이와 장회장. 하지만 이날 조이서, 오병헌과의 연이은 만남에서 수가 모두 틀어지며 장회장의 패색이 짙어졌다. 여기에 장근원의 자백을 기록한 조이서의 결정적 한 방은 요식업계의 정점 장가그룹을 몰락시킬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이로써 더 뜨겁게 맞붙게 된 박새로이의 장회장의 맞대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10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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