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은지원, 게임 한 달 지출'70만 원'..덕분에 '게임 CF' 찍어

입력 2020-03-02 21:55   수정 2020-03-02 21:57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은지원이 게임에만 한 달 70만 원 고정지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옥문아들에게 출제된 문제로 '요즘 가계부에서는 이런 서비스도 한다'라는 게 나왔고, 답은 '잔소리 서비스'였다.

이에 젝스키스 장수원은 "지원이 형처럼 안 쓰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쓰라고 잔소리 해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은지원은 "한 달에 게임으로만 70만 원 쓴다"고 밝혔다. 김숙은 이에 놀라며 "어떻게 게임에 70이나 쓰냐"고 묻자, 은지원은 "누나도 옷 사는데나 이런데 80 정도 쓸걸요"라고 되받아쳤다.

이어, 은지원은 "저는 옷도 안 사고 이 게임만에만 한 달에 70만 원 쓴다. 정하고 써요. 다른 건 안 써요. 돈 쓰는데 관심이 없고 재테크도 관심이 없어요. 그냥 안 쓰고 모아요"라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자신이 10년 이상 해온 CF도 었고, 이 게임 캐릭터에 '은초딩'이라는 캐릭터도 생겼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돈을 쓰려면 한 곳에 꾸준히 써야 한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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