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닥종이 인형작가 의뢰인의 선택은…'작업실 묻고 더블로 家'

입력 2020-03-02 12:03   수정 2020-03-02 12:04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오랜만에 복팀이 ‘작업실 묻고 더블로 가(家)’로 승리를 거뒀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시청률 1부 3.9%, 2부 5.2%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9%,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9년차 닥종이 인형작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닥종이 공예 작업공간과 생활공간이 분리되면서, 소중한 작품을 보관할 넉넉한 장소를 필요로 했다. 의뢰인이 원하는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가락시장에서 차량으로 40분 이내의 거리로 최소 방 2개 이상과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6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편백 러버 허성태와 양세형이 ‘허세브라더스’를 결성하며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작업실 묻고 더블로 家’였다. 높은 대지 위에 세워진 2층 건물은 탁 트인 시야는 물론 통 창 가득 채광을 자랑했다. 편백 가득한 널찍한 보조주방도 눈에 띄었지만 무엇보다 닥종이 공예 작업 공간이 따로 마련돼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복팀은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의 ‘유리의 성’을 공개했다. 대리석 바닥은 기본, 유리로 둘러싸인 건물은 고급 갤러리를 방불케 했다. 2층 전체를 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최고급 자재는 호텔식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성남시 분당구의 ‘불꽃놀이 하우스’였다.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주차장이 마련돼 있었다. 내부는 화이트 톤의 거실과 높은 층고의 불꽃놀이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분당 시내를 감상할 수 있는 막힘없는 뷰와 프라이빗 베란다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송김’안영미와 김숙이 성남시 수성구 고등지구의 ‘세모 창 복층 집’으로 출격했다. 깔끔한 외관의 신축 빌라로 거실 통 창으로 쏟아지는 채광은 내부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흠잡을 때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는 기본, 곳곳에 난 세모창은 유니크함을 더 했다. 2층의 복층 공간은 ‘ㄷ’자형 초대형 사이즈로 작업실로 사용하기에 충분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성북구 삼선동의 ‘빨간 맛 하우스’였다. 강렬한 레드로 칠한 건물 외벽과 달리 내부는 포근한 느낌의 심플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으며, 2층에는 대중목욕탕을 연상케 하는 욕실까지 마련돼 있었다. 의뢰인이 원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1층 작업실을 공방 겸 갤러리로 사용할 수 있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성남시 수성구의 ‘대왕 주택’으로 4년 전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전원주택이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대왕일 정도로 큰 스케일을 자랑했으며, 2층 대왕 거실은 작업실로 사용하기에 충분했고, 집 안에서 인근에 위치한 대왕저수지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작업실 묻고 더블로 家’를 최종 후보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세모 창 복층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이에 의뢰인은 복팀의 ‘작업실 묻고 더블로 家’를 선택하며, ‘주거와 작업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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