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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춘수 (주)한화 부회장의 책임경영

입력 2020-03-04 17:00   수정 2020-03-05 02:01

금춘수 (주)한화 부회장(사진)이 회사 주식 2만 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나섰다. (주)한화에 이어 한화솔루션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제도를 도입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주주 가치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한화는 금 부회장이 이 회사 보통주 1만 주, 우선주(3우B) 1만 주 등 2만 주를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금 부회장의 회사 주식 매입은 2018년 7월 (주)한화 지원부문에 부임한 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한화 지원부문은 2018년 경영기획실 해체 이후 신설된 조직이다. 금 부회장은 지난해 1월과 2월에도 (주)한화 주식 5000주와 3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금 부회장이 보유한 (주)한화 주식은 3만1000주에서 5만1000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주식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이 나서서 주가를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신호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 방산 및 태양광사업 호조가 예상된다”며 “주력 사업 부문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과제도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있다. (주)한화는 올해 대기업 중 최초로 RSU제도를 도입했다. 성과급 대신 주식을 부여하는 실리콘밸리식 성과보상제도다. 한화솔루션도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임원 포상에 RSU제도를 도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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