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신지, 장민호 반말 논란 해명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입력 2020-03-06 10:50   수정 2020-03-06 10:52


신지 (사진=신지 SNS, 미스터트롯 영상 캡처)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중인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출연자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신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 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미스터트롯' 자막만 확인한 일부 시청자들은 신지가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며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

이날 신지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신지가 정동원과 장민호의 무대를 본 후 "(장)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지만, 자막에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는 자막이 사용됐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영예의 1위 임영웅을 비롯해,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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