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 친언니란 사실 알고 경악

입력 2020-03-06 20:38   수정 2020-03-06 20:40

'우아한 모녀'(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채이가 차예련이 자신의 친언니임을 알고 경악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유진(차예련 분)이 친언니 유라임을 알고 놀라는 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유라와 해준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안 세라는 "해준씨가 나 아니였어도 너랑은 결혼 안 했을거다"라는 유진의 얼굴에 물을 뿌렸다. 실연의 상처로 매일 술로 살던 세라는 인철(이훈 분)과 은하(지수원 분)의 유학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결혼 전에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유학을 앞두고 은하는 상심한 세라에겐 “해준이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해준이 애초에 네 인연 아니었어”라고 격려했다.

이후, 세라는 은하의 화장대에서 비자 서류를 챙기다가 우연히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게 됐다. 한유진과 홍인철, 서은하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한다는 결과지를 보고 경악했다. 예고편에서는 세라가 유진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언급해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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