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한서경, 아들 새론 군에 홈스쿨링 먼저 제안.."목적 없는 교육 싫었다"

입력 2020-03-06 21:28   수정 2020-03-06 21:29

'공부가 머니'(사진=방송 화면 캡처)

'공부가 머니' 가수 한서경이 아들 새론 군과 3년간 홈스쿨링을 해 온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낭랑 18세' 가수 한서경이 늦둥이 18살 아들 새론 군의 교육 문제를 털어놨다.

이날 한서경은 새론 군이 초등학교 졸업 이후 홈스쿨링을 했었고 중2때 검정고시로 패스를 한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목적 없이 교육을 받는 게 싫었다"고 확실한 주관을 밝혔다. 그녀는 "제안을 먼저 했다. 쉽지는 않았다. 꿈도 없이 그냥 학교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 중학생, 고등학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면서 새론이를 봤는데 최소한 새론이가 뭘 해야 될지를 알고서 고등학교 공부를 했었으면 좋겠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다.

새론이는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자기가 뭔가를 도전해 보고 싶어도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안 된다. 검정고시 패스를 하면 나만의 시간이 생기고, 자기계발 시간을 가졌다. 한자능력시험, 한국사 시험 자격증도 하나씩 취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서경은 "홈스쿨링 할 때는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고 아들한테 맡겼다"며 "사실 밥하는게 제일 힘들었다. 보통 학원이나 학교를 가는데 정말 힘들더라. 아침 간식까지 5끼를 하니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다른 반찬을 만들다보니까 정말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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