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 드디어 김태희X신동미 눈물의 재회

입력 2020-03-07 14:59   수정 2020-03-07 15:01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사진=tvN)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의 환생 라이프에 변화가 찾아온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7일, 가족만큼 끈끈했던 절친 차유리(김태희 분)와 고현정(신동미 분)의 재회를 공개했다.

뭉클하고 가슴 찡한 두 사람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누를 전망. 여기에 차유리, 고현정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조강화(이규형 분), 계근상(오의식 분)의 모습도 함께 포착되며 이들의 만남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유리의 본격 환생 라이프가 시작됐다.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올라가기 위해 어린이집 주방 보조로 취업한 차유리는 조서우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퇴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아기 귀신 혁진(박재준 분)이의 소원을 이뤄주고 따뜻한 작별을 한 차유리와 조서우의 사연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49일 안에 자신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파격적인 환생 미션을 숨긴 차유리는 조강화에 이어 절친 고현정, 계근상부부에게도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차유리와 고현정이 오늘(7일) 방송에서 드디어 재회한다. 고현정은 차유리가 죽은 이후에도 매년 생일이면 좋아했던 음식을 상에 올리고, SNS에 그리움의 편지를 남기는 등 차유리를 잊지 않고 기려왔다. 그런 차유리가 5년 만에 살아 돌아왔으니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고현정은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다. 눈시울을 붉히며 차유리를 어루만지는 고현정의 모습이 뭉클한 감정을 자아낸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차유리가 살아 돌아왔음을 자각한 고현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고현정의 마음을 알기에 말없이 등을 쓸어주는 차유리도 벅차기는 마찬가지. 애써 눈물을 참고 있지만 두 사람의 상봉을 바라보는 조강화와 계근상도 놀랍고 가슴 찡한 현실에 말을 잇지 못한다.

그동안 조강화만 알고 있던 차유리의 환생을 고현정과 계근상도 알게 되면서 환생 라이프는 더 흥미진진해진다. 고현정은 “유리가 살아 돌아와도 문제다”라던 계근상에게 “살아날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당연히 살아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차유리는 49일 안에 자신의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환생 미션을 조강화에게 숨겼다. 하지만 고현정이라면 누구보다 차유리가 살아오기를 바라고 있을 터. 그에게 환생 미션을 솔직히 밝힐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특히, 누구보다 차유리를 그리워했던 고현정은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일(토) 방송되는 5회에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에 변화가 찾아온다. 유치원 학부모 참관 수업이 열리면서 조강화와 오민정(고보결 분)이 조서우의 어린이집에 찾아온다. 조강화는 차유리의 귀환을 오민정에게 알리지 못했고, 오민정은 죽은 아내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차유리를 내심 신경 쓰고 있는 상황. 이들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고현정과 계근상까지 차유리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49일 환생 미션에 결정적 변화를 맞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5회는 오늘(7일) 밤 9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