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시은이SBS드라마 ‘아무도모른다’의 ‘최수정’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SBS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첫 방송부터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극 중 김시은은 드라마 전개의 핵심 사건인 성흔 연쇄살인 마지막 8번째 피해자 ‘최수정’역을 맡았다. 영진(김서형 분)의 어릴 적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자 그녀가 경찰이 되는 길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살인 당하기 전 수정(김시은 분)의 호기심 많고 맑은 분위기는 이후 극의 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배가 시켰다.
이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며 특유의 맑은 미소를 짓는 김시은의 매력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드라마 첫 방송부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널뛰게 한 그녀의 짧지만 강렬한 등장에 모두가 빠져들게 된 것. 이어 이처럼 푸릇푸릇한 분위기로 공감을 자극한 김시은에 대한 과거 필모그래피까지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시은은 올해 21세로 일명 ‘G버스의 여신’ 이라 불리며 G버스 TV ‘복숭아 오락관’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비타시은’, ‘인간복숭아’, ‘만찢녀’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낸 그녀는 이후 KBS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 이후 웹드라마와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의 ‘육조’ 역에도 캐스팅 되어 다양한 캐릭터로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다. 또한 광고 업계 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두각을 나타내며 뷰티 모델로도 활약, 계속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10대 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시은, 앞으로 2020년에 새로운 기대주로 활발할 활동이 예고 되어 있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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