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의류업체 코로나 극복 기부 행렬

입력 2020-03-08 18:06   수정 2020-03-09 00:21

의류업체들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패션기업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왼쪽)은 대구 지역 파견 공중보건의를 위해 2억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티셔츠 2000벌, 캐주얼브랜드 하이드아웃 ‘모두의 바지’ 887벌 등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코오롱FnC는 의료진이 땀을 많이 흘릴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속옷업체인 쌍방울(대표 방용철·가운데)과 남영비비안(대표 이규화·오른쪽)은 각각 5만 장의 마스크를 대구 지역에 기부했다. 물품은 대구시청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용철 쌍방울 대표는 “오랜 역사를 국민과 함께해온 두 기업이기 때문에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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