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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설민석 vs 도티, 진짜 초통령은 누구

입력 2020-03-08 22:25   수정 2020-03-08 22:27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MBC)

역사 천재 어린이들이 등장, ‘선을 넘는 녀석들’을 초토화시킨다.

3월 8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8회에서는 지난 2월 방송돼 화제를 모았던 세종 과학 특집을 잇는, 세종 2탄 한글 특집을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는 세종대왕을 사랑하는 8명의 귀여운 어린이 ‘선녀들’이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8명의 어린이 ‘선녀들’은 지난해 모집했던 역사 투어 참가자 신청에서 선발된 아이들이다. 역사 투어 참가자 모집에는 무려 10,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고,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았던 초등학생들의 지원은 아이들 사이 ‘선녀들’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걸맞은 게스트로는 ‘초통령’으로 불리는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가 함께해, 아이들과 환상 케미를 만들 예정이다. ‘선녀들’ 내 ‘초통령’ 설민석과의 피할 수 없는 인기 대결까지 예상되는 상황.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두 초통령들의 만남에 관심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어린이 ‘선녀들’은 심상치 않은 지원서와 이력으로 어른 ‘선녀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를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사 자격증을 보유한 어린이부터 미래의 역사 학자를 꿈꾸는 어린이까지, 역사 만렙 어린이들의 등장에 김종민은 “이거 안되겠다”며 바짝 위기감을 느꼈다고. 유병재와 전현무 역시 방심할 틈 없이 쏟아지는 어린이들의 세종 역사 지식에 자신들의 분량 걱정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초통령 설민석과 도티의 인기 대결,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분발하는 어른 ‘선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세종 한글 특집은 3월 8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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