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준비 빨라졌다…위메프, 봄옷 매출 11배 ↑

입력 2020-03-09 15:19   수정 2020-03-09 15:21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봄 옷을 빠르게 장만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 1~2월 봄 의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봄철 의류인 청재킷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47.6%)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부터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였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1일 서울 최고 기온은 14.6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평년(1981~2010년) 2월 낮 최고기온인 5도와 비교하면 10도 가량 높은 정도로, 평년의 3월말 수준을 보였다.

봄철 꽃샘추위를 막기 위한 간절기 점퍼 및 바람막이 점퍼의 판매는 각각 642.9%, 396.6%나 뛰었다.

여성 의류 부문에선 트위드재킷(318.1%), 시스루블라우스(66%), 레이스원피스(44.3%) 등 가벼운 소재의 의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롱패딩·코트·기모바지 등 두꺼운 겨울 의류는 평균 77%가량 판매가 감소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겨울이 따뜻해 봄 신상 의류 론칭이 약 2주 정도 앞당겨졌다"며 "특히 간절기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위메프는 15일까지 패션뷰티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위크 스티커가 붙은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9일 0시부터 하루 6번 총 84개 타임딜 상품도 선보인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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