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슬기, 출산 37일 만에 복귀…박보검·장기용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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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2 08:02   수정 2020-03-12 08:03

'라스' 박슬기, 출산 37일 만에 복귀…박보검·장기용 미담 공개

라디오스타 (사진=방송캡처)


박슬기, 이하정, 박현빈, 조정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풍성한 ‘엄빠 토크’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들은 그동안 바쁜 육아로 잠시 쌓아 두었던 끼를 아낌없이 방출, 공감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박슬기, 이하정, 박현빈, 조정치가 출연했다.

출산 37일 만에 방송 복귀한 박슬기는 박보검과 장기용의 배려에 감동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박슬기는 “박보검 씨가 출산 바로 다음 날 아기 옷 등이 담긴 선물을 보냈더라”라며 “팬미팅으로 인연이 있는데 매번 팬미팅 때마다 손편지를 써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기용 역시 연락처를 수소문해 출산을 축하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흘러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트롯’에 나가고 싶다며 트로트 한 소절을 기가 막히게 뽑아 박현빈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마지막 무대에서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완벽 소화, “사랑해 소예야~”를 외치며 위대한 엄마의 힘을 보여줬다.

퇴사 후 10년 만에 MBC에 돌아온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 못지않은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하정은 앞서 출연한 정준호의 만능 가방에서 공개된 소금통을 소개하다가 갑자기 딴 이야기를 하는 등 ‘투 머치 토커’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고, 이를 본 MC들은 “정준호 씨와 천생연분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정준호와의 첫 만남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아나운서로 배우 정준호를 인터뷰하며 처음 만나게 된 이하정은 당시 그의 끝나지 않는 ‘투 머치 토커’ 답변에 다소 짜증이 나기도 했다는 것. 그러나 이후 정준호는 밥을 사고 싶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다시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 대화가 매우 잘 통해 급격하게 친해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하정은 첫 데이트 때 정준호에게 사과 박스를 선물로 받아 황당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4살 아들과 4개월 된 딸을 두고 있는 박현빈은 능청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현빈은 자신의 노래 ‘샤방샤방’이 클래식 곡들을 제치고 태교 음악 1위를 차지했다며 “아무리 좋은 클래식을 들려줘도 반응이 없던 태아들이 ‘샤방샤방’을 틀어주는 순간 텀블링을 하더라”라고 입담을 뽐냈다.

이어 그는 “첫째 아들 출산 때 아내 옆에서 계속 ‘샤방샤방’을 불러줬다.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죽여~줘요!’ 대목을 부를 때 아기가 ‘응애’하고 나왔다”라며 ‘샤방샤방’ 태교 신화를 탄생시켜 폭소를 안겼다. 또한 매일 육아 일기를 쓰는 것으로 아이들과의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있다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치는 육아의 고충과 뭉클한 감동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끌어냈다. 조정치는 “둘째 낳고 나서 정말 쉴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스케줄이 잡히면 행복하다”며 육아 대디의 고충을 언급했다. 두 아이의 육아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음악 작업은 미뤄 둘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조정치는 “한번은 딸을 등원시키는데 아이가 껴안아 주고 뽀뽀를 해주더라. 뭉클해진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눈물이 나더라. 감동이 굉장히 깊게 왔다”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조정치는 색다른 헤어 스타일로도 시선을 강탈했다. 김구라가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갑자기 자른 이유가 있냐”고 묻자 “힘들어서 그런지 머리가 점점 빠지더라. 그래서 알아서 짧게 잘라 달라고 했더니 ‘박새로이’ 머리로 잘라주셨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행 중인 박서준의 ‘박새로이’ 머리임을 알게 된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와 함께 스페셜 MC 션은 극강의 사랑꾼 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먼저 그는 “오늘은 혜영이와 만난 지 7002일이다”라는 발언으로 모두의 감탄을 모았다. “사람인데 아내에게 서운한 게 있지 않냐”는 MC의 질문에도 “아내가 항상 옳다”고 대쪽같이 대답하는가 하면 방귀를 뀌고 비트박스 연습하는 척했다가 아내에게 들켰던 사연을 공개하는 등 토크에 재미를 더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6.4%(23:57)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임하룡, 양동근, 옹성우, 김민아가 함께하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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