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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참여 결정한 이해찬 대표 "깊은 사과…1당 놓칠 수 없었다"

입력 2020-03-13 10:03   수정 2020-03-13 10:08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연합정참 참여는 민주당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다만 당 대표로서 부끄러운 정치의 모습을 보이게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비례정당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작년 12월 선거법 개혁은 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페이퍼 위성정당이란 탈법으로 의석을 도둑질하는 만행을 저질러 선거법 개혁 취지를 파괴했다”고 책임을 돌렸다.

이어 “문재인 정부 하반기 국정운영과 함께 할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은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례정당 참여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며 “탈법과 반칙을 두고보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선거법의 미비점을 보완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며 “민주·개혁 정당들도 작은 정파적 이익이 아닌 대의로서 이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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