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고상금 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 결국 취소

입력 2020-03-13 11:34   수정 2020-03-13 11:36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이 결국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이다.

PGA투어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대회 1라운드가 끝난 뒤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취소 사실을 공지했다.

이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PGA투어는 당초 2라운드부터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졌다. 이날 미국 프로스포츠 대부분이 리그 중단 또는 연기를 결정하면서 PGA투어도 불가피하게 대회 취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PGA투어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외에도 예정했던 발스파챔피언십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매치플레이, 푼타카나오픈, 발레로텍사스오픈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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