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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00선 구경하나…이 와중에 또 '개미들' 폭식

입력 2020-03-18 15:13   수정 2020-03-18 15:15



18일 오후 들어서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급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를 외치고 있는 데다 프로그램매매 매도 물량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3시5분 현재 전날보다 3.28% 급락한 1617.63을 기록 중이다. 중소형주(株) 중심의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08%의 지수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630억원과 4270억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9000억원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이날 오전에만 해도 증시는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었다. 오후 들어서 급락 중인데 미국의 선물시장 폭락세가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주식을 시가로 표시한 금액) 상위주는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3% 내린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각각 7.59%와 1.44%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와 셀트리온도 각각 1.66%와 4.76% 내림세다.

LG화학은 7.34% 하락한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물산도 3.85% 내린 8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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