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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행량 소폭 증가…'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입력 2020-03-19 08:10   수정 2020-03-19 08: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내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와 차량 통행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지하철 374만8000명, 버스 386만7000명이었고 자동차 통행량은 582만8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한주전 평일인 2~6일 하루 평균 대중교통객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당시 대중교통 이용객은 지하철 366만6000명, 버스 381만4000명, 자동차 통행량은 581만9000대였다.

앞서 서울시내 통행량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큰 폭으로 줄어든 바 있다.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지난 1월 1∼19일 중 평일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하철 580만8000명, 버스 561만5000명, 자동차 627만3000대였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지난달 23일 이후로는 거의 3분의 1이 감소했다. 지난달 24∼28일에는 각 393만3000명, 396만1000명, 580만3000대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인 '잠시 멈춤'을 전개하는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참고 지금까지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위험이 적지 않은 만큼 조금 더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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