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주식 그만 떨어져 #서킷브레이커…일시정지

입력 2020-03-20 13:32   수정 2020-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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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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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가 뭐야?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 매매를 일시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전기가 과열되면 작동하는 회로 차단기(circuit breaker)처럼 과열된 주식시장을 잠시 멈추는 역할을 하죠.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계속 하락하는 주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자들이 무더기 매도 행렬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과열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잠시 숨 돌릴 틈을 주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게 합니다.

#코로나19 공포가 불러온 서킷브레이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까지 더해지면서 뉴욕 증시를 비롯한 해외 대부분 국가의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공포감에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 속에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에 나서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증시는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로나19로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3월 한 달간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과 19일 총 두 차례입니다. 코스닥과 코스피 두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20분씩 잠시 중단됐습니다.

#증시 한동안 휴장하자는 주장 나오기도

증시가 폭락세를 거듭하고 서킷브레이커가 연일 발동되는 만큼 아예 휴장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코너 센 칼럼리스트는 한 방송사 인터넷 글에 "미국은 9·11 테러 직후처럼 일주일이나 그 이상 일시적으로 뉴욕증시를 폐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포털사이트 증시 종목 토론 게시판에 '한 달 동안 증권소 폐쇄가 답'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 불안한 투자 시장을 잠재울 대책을 내놓기 위해 각국 경제 당국은 조치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은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에 힘입어 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폭락세를 멈추고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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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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