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선대위 출범…황교안 등 4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입력 2020-03-20 17:10   수정 2020-03-20 22:01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위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20일 출범시켰다. 황교안 대표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심재철 원내대표·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등 3명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임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권역) △유정복 전 인천시장(인천·경기권역)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중부권역) △김광림 최고위원(대구·경북권역) △조경태 최고위원(부산·울산·경남권역)이 권역별 선거를 책임진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이진복 의원이 선임됐다.

황 대표는 “1988년 재헌 선거가 이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나라의 뼈대를 지키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는 총선”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도 “나라 망치는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심판해주길 국민께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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