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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남진, 베트남을 K-트로트로 열광시킨 역대급 트롯신의 등장

입력 2020-03-25 20:59   수정 2020-03-25 21:00

'트롯신이 떴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에 트로트 대부 남진이 출격해 K-트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25일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지난주 많은 화제를 낳았던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의 무대에 이어 김연자와 남진의 무대까지 완벽한 라인업으로 베트남에서의 두 번째 공연 현장 열기를 이어간다.

교민은 물론 현지인까지 모두 하나 되어 트로트에 열광했던 지난 무대에 이어 이번에는 ‘흥의 대가’ 김연자가 등장해 화려한 의상과 트레이드마크인 ‘흥 회전돌기’로 무대를 더 뜨겁게 장악했다.

관객들 모두 “아모르파티”를 외치며 트로트의 매력에 매료됐고, 트롯신들도 성공적인 두 번째 공연에 감정이 벅차올랐다.

더욱이 막바지에 달하던 공연은 ‘전설들의 전설’ 남진의 깜짝 등장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남진은 등장만으로도 “神(신)”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남진의 등장에 트롯신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 트롯신 5인방도 남진과 함께 한 무대에 출격해 트로트계 역사에 남을 역대급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베트남을 온통 트로트로 물들여 놓은 두 번째 공연 이야기와 모두가 기다린 ‘트로트 대부’ 남진의 출격으로 드디어 완성된 역대급 최강 라인업 무대는 25일 수요일 오후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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