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무소속 출마 6일 만에 출마 포기…'보수 단일화' 합의

입력 2020-03-26 13:23   수정 2020-03-26 13:25


미래통합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보수 단일화에 합의했다. 무소속 출마 선언 6일 만이다.

박 전 대장은 25일 통합당 이정만 천안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보수 후보 분열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시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것이기에 이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합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당에 복당해 이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박 전 대장을 컷오프하고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을 결정한 바 있디. 경선에서는 이정만 전 지청장이 승리했다.

이에 박 전 대장은 지난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본인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뤄진 경선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바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