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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of 대세' 임영웅 신곡 벌써부터 '관심 집중'…조영수X김이나 최강 조합

입력 2020-03-27 11:39   수정 2020-03-27 11:42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의 신곡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임영웅이 조영수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우승 혜택으로 조영수 작곡가의 곡을 받게 됐다. 이날 공개된 임영웅의 신곡 제목은 '이제 나만 믿어요'였다. 작사에는 김이나가 참여했다.

방송에서 임영웅이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자 조영수는 "너무 잘한다", "벌써 좋다"며 감탄했다. 조영수는 임영웅의 신곡에 대해 "장르가 팝 트로트다. 가장 큰 장점은 이야기하듯이 가사를 전달하는 것이다. 임영웅의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금방 곡을 썼는데 신기하게 김이나도 일사천리로 가사를 썼다. 그래서 노래가 잘 되겠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다. 열심히 부르기만 하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조영수, 김이나 이름과 함께 제 이름이 있는 게 신기하다.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당 방송 이후 임영웅 신곡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살짝 공개된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의 가사지에는 '궃은 비가 오면 세상 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등 듬직하게 어머니의 곁을 지켜온 임영웅의 현 상황을 반영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4일 저녁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에서 진을 차지했다. 방송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끝에 진의 왕관을 쓰게 된 임영웅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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