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진 前 고양지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로

입력 2020-03-27 16:30   수정 2020-03-27 16:32



판사와 검사 경력을 모두 갖춘 전국진 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합의 부장판사가 법무법인 다담의 대표변호사를 맡았다.

사법연수원 29기의 전 대표변호사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과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를 지냈다. 이후 부산지법과 서울중앙지법,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거쳐 부산지법 민사합의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서울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일본어 능통하고 게이오대 로스쿨에서 연수를 받았다.

전 대표변호사는 “법원과 검찰에서 둘 다 일해본 덕분에 검찰 기소에서 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의뢰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민사합의 부장판사로 지적재산권과 해상 사건을 전담한 경험도 유용하게 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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