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김고은, 이게 대한민국 형사다

입력 2020-03-30 10:39   수정 2020-03-30 10:41




'더 킹-영원의 군주' 김고은이 행동파 형사의 모습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은 30일 김고은, 김경남이 대한민국 형사로 정의감을 불태운 콤비 투 샷을 선뵀다.

'더 킹'은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16부작 판타지 로맨스다.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이자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더 킹'에서 김고은과 김경남은 각각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과 강신재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김고은은 어린 시절부터 '경찰청 사람들'에 꽂혔던 '본투비 형사' 정태을로 걸크러쉬 넘치는 매력을, 김경남은 의협 눈빛으로 무장한 채 든든함을 자아내는 강신재로 오롯이 빙의, '더 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고은과 김경남이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로서의 의미를 제대로 증명하는 행동파 콤비 투 샷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정태을과 강신재가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 열혈 수사를 진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정태을이 자신감에 찬 미소로 비장함을 다지고, 강신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기선 몰이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댄 채 '일망타진'을 위한 소탕 작전을 펼친다.

다수의 범죄자들 사이로 물러섬 없이 직진하는, 최강 '쾌걸쾌남' 형사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월에 촬영된 해당 장면에서 김고은과 김경남은 극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가족 같은 강력반 형사 '여사친'과 '남사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척척 맞는 연기 합을 펼쳐내 현장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소녀, 소년 같은 수줍음과 다소 긴장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지만, 본 촬영이 시작되며 카메라가 돌아가자마자 속 시원한 강력반 형사 '사이다 듀오'로 돌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이끌어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과 김경남은 순수함으로 극에 온전히 빠져드는 천생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더 킹'에서 정태을과 강신재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최강 연기 합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 킹'은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